삼성전기, 충청남도-이춘택병원과 인공관절 시술지원 협약

입력 2012-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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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19일 충청남도와 관절전문병원인 이춘택병원과 함께 인공관절 시술사업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충청남도청에서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공관절 시술사업은 삼성전기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걷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대용물로 대체해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에 PCB를 생산하는 세종사업장을 두고 있는 삼성전기가 인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맺은 것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삼성전기는 ‘전자제품의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을 생산’한다는 업의 개념을 살려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로부터 무료 인공관절 시술 300회 기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7월 현재까지 총 328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인공관절 시술로 새로운 삶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기는 시술비의 70%를, 이춘택병원은 시술 및 시술비의 30%를 부담한다. 충청남도는 시술대상자 발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기는 시술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은 “인공관절 시술은 관절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노인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저소득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며 “앞으로 무료 수술지원 범위를 더 넓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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