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성장 불확실성 존재…목표가↓-대우證

입력 2012-07-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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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주당순이익(EPS)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백화점 성장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8000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부터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백화점 성장률은 특히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백화점 수익성이 단기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는 지난달 프로모션 비용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총매출액은 32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늘었고 순매출액은 1157억원으로 6.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1%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0.7%p 감소한 27.2%,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p 줄어든 4.6%를 기록했다"며 "백화점 할인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감소와 신규점포 관련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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