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조사 검토

입력 2012-07-16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업계, 한국산 수입 증가 원인으로 덤핑 주장

중국은 자국 기업들이 수입한 한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실시할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가 한국산 폴리실리콘이 반덤핑 조사 개시 요건에 충족되는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측도 중국 측에 이와 관련한 업체들의 설명을 전달하고 나섰다.

중국 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은 “한국산 수입물량이 지난 2010년 6억달러에서 2011년 12억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를 정상가격 이하의 덤핑 조치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자국 상무부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반덤핑 조사 신청 후 검토 작업은 통상 1개월 정도 걸리며 물량과 가격의 변화를 따져보고 덤핑 혐의가 분명하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던 탓에 양측간 충돌이 예상됐다.

한국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은 OCI와 한국실리콘으로 올해 각각 4만2000t과 1만50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OCI는 2014년까지 생산량을 1만t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케미칼과 삼성정밀화학도 신규투자를 통해 2014년부터 1만t씩 생산할 계획이어서 같은해 한국의 총 생산규모는 8만7000t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은 GCL과 LDK가 올해 각각 6만5000t과 2만5000t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한중 양국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생활 보호필름 필요 없다”…갤럭시S26, 하드웨어 진화로 보안 혁신 [언팩 2026]
  • 은행권 ‘삼중 압박’…수익성·건전성·공공성 사이 줄타기
  • “상장폐지인데 왜 올라?”⋯투기ㆍ착시와 프리미엄 구분하려면
  • 반도체 이어 ‘증권·원전·방산·이차전지’ 랠리⋯순환매로 넓어지는 상승장 [육천피 시대 개장]
  • 낮 최고 16도 포근…전국 대체로 흐림 [날씨 LIVE]
  • 민희진, "분쟁 종료하자" 제안⋯하이브는 292억 공탁금 걸어 '또 엇갈림'
  • 반대한 안건 이제와서 제안…MBK·영풍, 주총 앞두고 ‘오락가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85,000
    • +4.73%
    • 이더리움
    • 3,004,000
    • +10.28%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1.83%
    • 리플
    • 2,099
    • +5.85%
    • 솔라나
    • 128,300
    • +10.89%
    • 에이다
    • 437
    • +14.7%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239
    • +8.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30
    • +6.26%
    • 체인링크
    • 13,580
    • +12.88%
    • 샌드박스
    • 129
    • +1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