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의원 “응급환자 사망률 매년 증가”

입력 2012-07-1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급환자의 사망률이 매년 10% 내외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아 16일 공개한‘2009~2012년 응급환자 사망현황’자료에 따르면 응급환자 사망자 수는 2009년 5만370명에서 2010년 5만7437명, 2011년 6만212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 중 당직전문의를 5명 이상 배치해 상시적으로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곳은 176개(38.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3년차 레지던트를 포함해 5명의 의료진을 응급실에 배치할 수 있는 병원도 196개소에 불과했다.

김현숙 의원은“매년 응급환자 사망률이 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며“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응급실 당직 의사를 병원밖에서 대기하도록 허용하는‘비상호출체계(on-call)’를 운영키로 하는 등 안일한 처방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응급의료기관의 전문의 확보를 위해 의사 수를 늘리고,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단축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종합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보건복지위원회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복지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60,000
    • +3.56%
    • 이더리움
    • 3,121,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73%
    • 리플
    • 2,107
    • +4.26%
    • 솔라나
    • 133,900
    • +3.08%
    • 에이다
    • 402
    • +3.08%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34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11%
    • 체인링크
    • 13,760
    • +4.08%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