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온라인몰 ‘식품군’, 효자 노릇 ‘톡톡’

입력 2012-07-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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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품군 강화해 토탈 전문 몰로 변신 중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신선식품 판매가 가능해 식품군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롯데마트몰의 매출 구성비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각각 27.8%, 45.3%로 총 73.1%를 차지한다.

홈플러스도 같은기간 온라인몰 매출 중 신선식품이 15.5%, 가공식품이 45.5%로 식품군이 61%를 차지했다.

마트의 온라인몰에서 식품군의 매출 비중이 높은 이유는 다른 온라인몰과 달리 신선식품의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몰’에서는 원하는 요리명을 선택하면 그 요리의 레시피는 물론 주재료의 모든 품목을 5분만에 장보기가 가능하다. 또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의 부위별 선택부터 등급, 용도, 브랜드까지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온라인몰은 배송을 물류센터에서 이뤄진다면 대형마트의 경우 주문자의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의 매장에서 진열된 상품이 바로 배달된다.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의 식품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대형마트는 식품뿐만 아니라 토탈 전문 온라인몰로 변신하기 위한 온라인몰 강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실제 매장에 존재하는 코너를 온라인몰에 구성하는 등 온라인몰의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가전 전문몰인 ‘디지털파크몰’, 완구 전문몰인 ‘토이파크몰’, 애완용품 전문몰인 ‘펫가든’을 온라인몰에 오픈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온라인몰 판매가 지난해 1.8%에 그쳤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5%로 상승했다”며 “올해 디지털 파크 몰 코너를 온라인몰에 개설한 효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비식품 부문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최근 출산용품부터 아동도서까지 모든 유아동 연령대 대상의 다양한 상품을 확보했다. 특히 2013년까지 아동 및 유아용품 구색을 업계 최대 수준인 5만여 종 이상으로 확대해 ‘e종합몰’을 ‘No.1 Baby&Kids쇼핑몰’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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