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신한銀, ‘으뜸기업 으뜸인력 매칭사업’추진

입력 2012-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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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다섯번째)이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사업’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신한은행과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사업’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고졸, 초대졸 및 대졸 미취업자 등 청년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일정기간(3개월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0만원 이내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자 및 기업체 멘토에게는 해외우수기업 탐방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구인기업 및 구직자 모집, 현장실무교육, 채용유지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급,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신한은행은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9억80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은 ‘재능’을, 신한은행은 ‘재원’을 기부하는 셈이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기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지니고 있어 민간기업에 비해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가 훨씬 높다”며 “시혜적 자선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핵심업무와 연관성을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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