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 고객 1000만명 돌파

입력 2012-07-03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31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의 금액을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총 1020만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200여 협력회사와 홈플러스가 총 12억원 기금을 기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뇌종양을 앓고 있던 10살 김현준(가명)군, 재생불량성빈혈인 12살 황병민(가명)군을 비롯해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31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우선 지원했다.

이는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17원을 기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치료한 것이다. 또 많은 고객들이 상품 구매 이외에도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개인과 기업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4,000
    • -0.19%
    • 이더리움
    • 4,964,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0.27%
    • 리플
    • 691
    • -0.43%
    • 솔라나
    • 188,800
    • -0.37%
    • 에이다
    • 544
    • -0.18%
    • 이오스
    • 816
    • +1.12%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13%
    • 체인링크
    • 20,120
    • -1.03%
    • 샌드박스
    • 470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