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ㆍ청원군, 행정구역 통합 확정

입력 2012-06-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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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했다.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실시된 청원군 주민투표의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오후 10시 15분 현재 찬성표가 유효투표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율이 33.3%를 넘은 상황에서 개표해 유효투표자의 과반이 찬성하면 주민투표에 부쳐진 내용이 확정된다.

이로써 동일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예정대로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하게 됐다.

청주시는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지난 21일 시의회의 만장일치 찬성 의결로 통합의사를 확인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끼리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은 2004년 주민투표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두 지자체는 1994년, 2005년, 2010년에도 통합을 시도했으나 청원군민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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