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악역'으로 출연한다고?…영화 '장고의 분노'

입력 2012-06-25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서부극 ‘장고의 분노’(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가 화려한 액션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25일 공개했다.

‘장고의 분노’는 노예 신분에서 해방돼 현상금 사냥꾼이 된 ‘장고’가 노예로 팔려간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악덕 농장주 ‘칼뱅 칸디에’와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타란티노 감독만의 독특한 색깔과 할리우드 최고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사무엘L. 잭슨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며 타란티노 감독의 색다른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최고 초호화 캐스팅이란 이름에 걸맞게 캐릭터들 또한 매력적이다. 누구보다도 빠른 손으로 현란한 사격 솜씨를 자랑하는 ‘장고’역의 제이미 폭스와 완벽한 계획이 돋보이는 지적인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역에 크리스토프 왈츠는 물론, 악역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신사적인 농장주 ‘칼뱅 칸디에’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의 향연은 ‘장고의 분노’ 개봉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닥터 킹 슐츠’를 만나 노예에서 현상금 사냥꾼이 된 ‘장고’와 화려한 삶을 즐기는 농장주 ‘칼뱅 칸디에’의 짜릿한 대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세 배우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한 대사, 그리고 강렬한 색채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분위기를 전달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고의 분노’는 ‘저수지의 개들’ ‘킬빌’ 등 작품의 독창성과 대중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사무엘L. 잭슨, 캐리 워싱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소식과 동시에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제이미 폭스는 지금까지 백인 배우들의 전유물이었던 ‘장고’역에 흑인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캐스팅됐으며, 악덕 농장주 ‘칼뱅 칸디에’를 통해 매력적인 악역으로 변신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장고의 분노’는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62,000
    • +0.09%
    • 이더리움
    • 4,975,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45%
    • 리플
    • 696
    • -0.71%
    • 솔라나
    • 190,300
    • -2.06%
    • 에이다
    • 546
    • -0.18%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16%
    • 체인링크
    • 20,270
    • -0.1%
    • 샌드박스
    • 470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