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 제9회 문학세계 문학예술공로상 수상

입력 2012-06-2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한국명 원천)가 문학예술공로상을 받았다.

헤라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제9회 문학세계문학상 및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이상을 수상했다.

세계문인협회 측은 헤라가 신곡 ‘가리베가스’와 ‘나예요’ 발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끊임없이 창작열을 불태우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했던 헤라는 이후 시를 짓고 낭송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국제시낭송클럽 홍보대사로 문단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헤라는 “음악활동을 하면서 시를 짓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올해 시집을 발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시인 황금찬 선생, 김천우 세계문인협회 이사장, 채수영 문학평론가,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강석진 박영교 시인 등이 참석해 문학세계문학상 수상자 12명과 신인문학상 수상자 28명을 포함한 문인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한편, 헤라는 오는 8월 부산 송도에서 열리는 제 8회 현인가요제 개최를 기념해 직접 지은 축시 ‘누가 송도 앞바다를 보았단 말인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1,000
    • +0.5%
    • 이더리움
    • 4,98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1.37%
    • 리플
    • 693
    • -0.57%
    • 솔라나
    • 189,600
    • -0.26%
    • 에이다
    • 546
    • +0.37%
    • 이오스
    • 813
    • +0.4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13%
    • 체인링크
    • 20,360
    • +0.15%
    • 샌드박스
    • 46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