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베트남서 MBA 졸업생 배출

입력 2012-06-22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치민·탄호아 캠퍼스서 91명 학위 수여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에서 개최된 MBA 학위수여식에서 김대근 숭실대 총장(왼쪽)이 한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숭실대)

숭실대학교가 베트남에서 경영학 석사(MBA) 졸업생을 배출했다.

숭실대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호치민 산업대의 호치민 캠퍼스와 탄호아 캠퍼스에서 각각 28명과 63명 총 91명에게 숭실대와 호치민 산업대의 공동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와 호치민 산업대의 공동 MBA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호치민, 탄호아, 꽝응나이, 타이빈 등 총 4개 지역 캠퍼스에 224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밟고 있다.

교과과정은 총 8과목, 24학점으로 숭실대에서 △경영관리특강 △연구조사방법론 △재무이론 △SCM 및 응용을 담당하고 호치민 산업대에서 △ 경영전략 △국제마케팅 △국제인적자원관리론 △서비스 오퍼레이션을 담당한다.

국내 대학교로선 보기 드문 교육수출 사례인 숭실대-호치민산업대 공동 MBA의 2012학년도 등록금 수입은 총 80만6400달러(US)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며 베트남 현지의 물가를 감안한 체감액은 약 4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숭실대는 MBA 수익금을 ‘국제 한국학’강좌 개발 등 교육 컨텐츠 개발에 재투자해 글로벌 교육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대근 숭실대 총장은“본교가 5년 전에 개설한 숭실IT 교육센터를 통해서 베트남의 많은 IT전문 인재를 배출해 왔는데 이제 호치민산업대학과 공동 MBA과정 1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MBA 1기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양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문화 전반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 방 땅 호치민 산업대 부총장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원동력이 무엇인지 배운 이번 졸업생의 배출이 베트남 성장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위수여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에는 두 대학이 호치민시 꽝쭝 IT벨리에 있는 숭실대학교 IT센터에서‘한국-베트남 교류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컨퍼런스는‘한국 경제 도약사로 바라본 한국-베트남 교류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양국의 경제, 과학기술, 정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발제와 논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2,000
    • -2.73%
    • 이더리움
    • 2,510,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289,000
    • -3.73%
    • 리플
    • 1,663
    • -2.86%
    • 솔라나
    • 104,100
    • -5.36%
    • 에이다
    • 228
    • -4.6%
    • 트론
    • 498
    • -0.8%
    • 스텔라루멘
    • 293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00
    • -5.24%
    • 체인링크
    • 11,490
    • -3.85%
    • 샌드박스
    • 79.09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