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원명부유출 파문에 책임론 공방 격화

입력 2012-06-22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내에서 220만 당원명부유출사건을 둘러싼 책임론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비박(非박근혜)계 대선주자들과 4·11 총선 낙천자들을 중심으로 당시 지도부였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전 사무총장의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현 지도부는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비박 주자인 이재오 의원은 22일 트위터에 “이번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 왜곡할수록 당은 망가지고 대선은 어려워진다”며 “당은 명부유출에 의한 부정선거를 검찰에 수사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나아가 “부정선거 당사자들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면서 “(당원명부 유출이 발생한) 당시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박 전 위원장을 직접 겨냥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한 라디오에 출연, “총선 당시 지도부에 마땅히 책임이 있다”며 “당 지도부에서 마땅히 검찰에 고발해 정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가세했다.

낙천했던 이화수 전 의원 역시 한 라디오에서 “4·11 총선에서 가장 비민주적이면서 불공정한 공천이 이뤄졌다”며 “당원명부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당 진상조사팀의 발표에 반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친박(박근혜)계 서병수 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 차원에서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 협조하고 있다”면서 “별도로 당 진상조사팀을 구성해서 조사하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로 혐의가 밝혀지면 윤리위 제소 등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만 했다.

친박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 역시 전날 한 방송에서 “유출이 문제가 아니라 명부관리의 문제”라면서 “모두가 박 전 위원장 (책임) 어쩌고저쩌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31,000
    • -4.23%
    • 이더리움
    • 3,043,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363,600
    • -5.97%
    • 리플
    • 1,628
    • -8.23%
    • 솔라나
    • 122,400
    • -5.85%
    • 에이다
    • 252
    • -5.62%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21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1.53%
    • 체인링크
    • 14,730
    • -5.03%
    • 샌드박스
    • 59.75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