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6일 연속하락

입력 2012-06-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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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5.30원 내린 1151.0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지난 13일부터 내림세를 보였다.

그리스의 재총선 결과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신민당에 승리한 데 이어 영국, 유럽, 미국 등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간 것도 환율 하락을 자극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공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도 장 중 이어지면서 수급상 환율 하락이 우세했다”며 “다만 FOMC 결과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1150원대를 하향 돌파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50분 현재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12달러 오른 1.268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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