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각국 정부, 개인정보 요청 늘어”

입력 2012-06-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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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하반기 2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18일(현지시간) ‘투명성 보고서(Transparency Report)’에서 각국의 개인정보 요청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6321건의 개인정보를 요청했다고 구글은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34.7% 늘어난 것이다.

미 정부의 요구에 대해 최소한 일부 자료를 제공한 비율도 전체 건수의 93%나 됐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개인정보 요구 건수도 1만1936건으로 전년 동기의 9600건에서 24.3%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은 2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구글 이외 다른 인터넷업체들도 정부로부터 이와 유사한 요청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정보 투명성을 촉진하고 각국 정부의 검열에 대응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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