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입성 '무한걸스', 무한 출판사로 인사 "패러디 첫방 어떨까"

입력 2012-06-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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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정규 편성된 ‘무한걸스’가 가상의 출판사를 배경으로 험난한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한걸스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무걸 출판사’편으로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된다.

‘무한도전-무한상사’를 재해석한 ‘무걸 출판사’ 편은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직장인 송은이부터 아부 종결자 김신영, 근본 없는 유학파 출신 신봉선과 기본 없는 작가 출신 백보람, 뒷북의 대가 황보, 입사 20년차 만년 대리 김숙, 사고뭉치 인턴 안영미까지 ‘무한걸스’ 멤버들이 개성 강한 여직원들로 변신해 실제보다 더 진짜 같은 직장 생활이 펼쳐진다.

특히 아부 하나로 과장까지 고속 승진에 성공한 김신영은 송은이에게 “회사가 돌아가는 건 편집장님 덕분”이라며 아부 작전을 펼치며 상사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송 편집장은 “김 과장이 어떻게 이 자리에 올랐는지 보여주겠다”며 은근슬쩍 답을 알려주고 이를 지켜보던 직원들은 “차라리 답을 보고 수정하라”며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반면 김 과장과 입사 동기이지만 만년 대리로 살아가는 김숙은 눈치 없이 회식 자리에서 몰래 술을 버리다 걸리는가 하면, 연일 업무 실수를 연발해 하루 종일 직장 상사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또한 황보는 어렵게 낸 아이디어를 눈앞에서 상사에게 빼앗기는 등 직장인들의 말 못할 고충까지 완벽히 묘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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