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실시간 입찰광고 시스템 도입

입력 2012-06-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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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고객 겨냥한 마케팅 강화할 수 있어

페이스북이 수 주 안에 실시간 입찰광고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실시간 입찰광고는 구글 등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광고시스템으로 특정 고객을 겨냥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보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애니 타 페이스북 대변인은 “새 서비스 도입으로 광고주들이 특정 타입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은 사용자 수에 따라 매겨지며 3자 파트너를 통해 광고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광고시스템은 특히 시기에 민감한 기업들에 유용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의류회사는 미 프로농구(NBA) 결승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이전에 농구 뉴스를 검색하는 등 농구에 흥미를 보인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보낼 수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18일 나스닥증시 상장 이후 주가가 28%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부문 성장세가 사용자 증가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광고 부문 매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광고 등 새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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