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조윤희 1년 전, 또 다른 톰보이 매력 '눈길'

입력 2012-06-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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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숏커트 헤어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배우 조윤희가 과거 숏 커트 화보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재 드라마 속 조윤희와는 다른 또 다른 숏 커트 모습을 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조윤희는 ‘넝굴당’에서의 중성적이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헤어스타일 대신 강렬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숏 커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머리 기장에도 전혀 다른 인물인 듯 상반된 매력을 오가고 있다.

특히 두 사진 속 모습에서 분위기만 다를 뿐, 선명한 이목구비와 작고 갸름한 얼굴로 숏커트 헤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조윤희에겐 흔히 ‘여배우들의 미모는 머릿발이 좌우한다’는 원칙도 비켜 갈만큼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넝굴당’ 속 털털녀 ‘방이숙’의 캐릭터를 잡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짧은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조윤희는 그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보다 오히려 요즘의 숏커트로 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월한 조윤희의 숏커트 사진에 누리꾼들은 “같은 머리에서도 저렇게 다른 분위기가~ 둘 다 느낌 있다”, “조윤희 과거부터 숏커트계의 갑이었네~ 예쁘다”, “둘 다 너무 잘 어울린다. 우월한 유전자!”, “숏커트 여신 조윤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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