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435억 규모 태국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

입력 2012-06-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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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유승규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12일(현지시간) 태국 SCG 케미컬 본사에서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서에 서명한 후 SCG 케미컬 솜차이 왕와타나파니치 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 석유화학기업인 SCG 케미컬의 자회사인 맵 타 풋 올레핀스(MOC)로부터 3820만달러(한화 435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에 위치한 MOC Olefin 공장의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ropylene) 그리고 방향족을 생산하는 4개 유니트(ORU, OCU, ARU, CTU)의 공정개선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 지원까지 일괄수행(EPC)하며, 공사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11월까지다.

유승규 화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그 동안 축적해온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EPC 수행역량을 인정받아 석유화학의 꽃이라 불리는 올레핀스 공장의 공사를 수주한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해당 지역에서 추가 발주되는 공사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태국에서 RTC(Rayong Terminal Company Limited)사의 프로필렌 및 프로필렌 옥사이드 저장탱크와 이와 관련된 특수 항만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프로필렌 글리콜 탱크 건설공사를 EPC로 수행하는 등 태국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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