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15시간 째 접속 장애’…사용자들 ‘뿔 났다’

입력 2012-06-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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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 디아블로3의 잇따른 서버접속 장애로 사용자들의 원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부터 또 다시 서버 이상이 발생했다.

디아블로3 사용자들은 10일 오후부터 아시아 서버에서 ‘서버롤백’(게임의 진행상황이 저장되지 않고 게임 내 정보가 특정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해 곤욕을 치루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3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아이템 복제 및 제작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디아블로3를 서비스하는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긴급 서버 점검에 들어갔지만 11일 오전 현재도 게임 서버에 접속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서버 이상에 디아블로3 사용자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각종 디아블로3 온라인 게시판에는 “서버 점검시간을 공지하지 말고 정상 접속시간을 공지하는게 낫겠다”, “5만5000원주고 구매했는데 1원 당 1초정도 게임한 거 같다”, “환불 운동 펼치자”등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블리자드측은 아시아 서버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유를 설명하며 서버 증설을 약속했지만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한편 블리자드는 배틀넷 공지를 통해 “문제 해결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돼 추가 연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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