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전기요금 여름 성수기 이전에 올려야”

입력 2012-06-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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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시기와 관련해 “절전 효과를 위해 여름 성수기보다 빨리 올리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장관은 7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물가가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성수기가 오기 전에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며 “전기요금이 오르면 절전효과가 현실적으로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산업계는 지금까지 전기요금이 싸서 경쟁력을 갖췄지만 더 방치히면 전기시스템의 부실화를 가져와서 부정적 영향을 가져온다”며 “최대한 인상률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요금을 인상한다면 이를 계기로 한전이나 자회사의 경영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한전과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를 제공하도록 조치를 하반기 중에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토요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낮추는 방식의 피크요금제 도입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홍 장관은 “토요일에 작업하거나 1년 중 전기 많이 쓰는 피크시간에 작업을 줄이고 비피크 시간에 작업하겠다고 약속하면 전기료 대폭 낮추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 장관은 “(원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수급환경 등 원전은 불가피한 대안”이라며 “정부의 기조 변경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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