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단기간 LTE 가입자 100만 돌파

입력 2012-06-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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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망 구축 이후 급증…경쟁사 대비 2~3개월 빨라

▲KT는 올해 1월 초 LTE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단 기간인 서비스 개시 5개월 만인 7일, LTE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KT)
KT의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보다 100만 가입자 돌파속도가 빨라 향후 이동통신 3사의 LTE 가입자 유치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T는 7일 “지난 1월 초 LTE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개월여 만에 LTE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망을 구축한 4월 이후 하루 가입자 수가 평균 1만1000여명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가입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LTE 고객의 급증은 국내 최대 음성 및 데이터량 제공과 풍부한 LTE 전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 LTE기술에 대한 고객 인식확산 등 LTE 워프만의 강점에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KT는 최대 1만분의 망내 무료 음성통화를 비롯해, 4월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이전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대폭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의 음성과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LTE 워프 고객들은 커플이나 가족간 통화 시에 특히 유용한 망내 음성통화 혜택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LTE 고객들은 기존 3G 고객 대비 월평균 음성사용량을 2.2배 더 쓰고 있다.

LTE가입자 중 80% 이상이 망내 통화를 제공하는 ‘LTE-520’ 요금제 이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망내 통화는 월 80분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월 약 9000원, 연간 10만원 상당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다.

KT 관계자는 “이는 타사의 LTE 요금제로 가입하면 한 단계 더 높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과 유사한 혜택”이라며 “특히 커플고객은 커플간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기본료 1만1000원의 부가상품을 가입할 필요 없이 마음껏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서비스 출시 때부터 품질과 속도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며, 고객이 많아질 수록 LTE WARP의 기술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세계가 인정한 LTE WARP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분들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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