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위스퍼, 전품목 6.9% 가격인상

입력 2012-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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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위스퍼’가격이 7% 가량 올랐다.

한국P&G는 지난 3월 위스퍼 전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하고 동네슈퍼·대형마트 등 주요 거래처에 자사 생리대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원부자재 상승분을 반영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며 “전 품목 가격이 6.9%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국P&G는 지난달 편의점에도 공문을 보냈다. 원플러스원 행사 등으로 가격상승분에 대한 상쇄효과를 주고 있는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에서는 가격 인상분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편의점 GS25 기준 위스퍼 리프레시 클린케어 울트라 날개 중형 18P는 기존 6800원에서 7100원으로, 보송보송케어 울트라 날개 중형은 6600원에서 6900원으로, 보송보송케어 울트라 날개 대형은 7300원에서 77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보송보송케어 울트라 날개 소형은 6400원에서 6800원으로, 보송보송케어 오버나이트는 6700원에서 7000원으로, 리프레시 클린케어 울트라 날개 중형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위스퍼 클린 중형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값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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