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 "공매도 시세조종 집중 감시·처벌"

입력 2012-06-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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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매도의 통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투기적 상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공매도 포지션 보고제도를 조기 시행하는 등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매도를 통한 시세조종 등을 집중 감시해 엄격히 처벌함으로써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ELW, FX마진거래 등 자본시장 내에서 투기성을 과도하게 조장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감시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정 수준에서 제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시장구조 개선과 기관투자자 육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는 초창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세제지원 등을 통해 자본시장 수요를 획기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창기 금융·투자상품은 점점 더 늘어나는 개인의 금융자산을 흡수해 시중자금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금융 수단으로서 고령화시대에 대비하는 장치로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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