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환자 90.2%가 40대 이상

입력 2012-06-04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6년간 연평균 8.9% 증가

오십견 진료환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십견 등 어깨통증’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137만명에서 2011년 210만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8.9%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환자는 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30.7%를 차지했고 이어 60대가 22.7%, 70세 이상 18.8%, 40대 17.9% 순으로 4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0.2%를 차지했다.

오십견 등 어깨통증으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 210만명 중 74만명(35%)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40만6000명(19%)은 ‘근육둘레띠 증후군’, 31만1000명(15%)은 ‘상세불명의 어깨병변’으로 진료를 받았다.

진료환자 가운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4148명,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78명이었다.

그러나 최근 6년간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는 연평균 7.8% 증가한 반면 수술을 받은 환자는 연평균 3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2~3년새 수술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오십견 등 어깨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12.6%, 급여비는 12.1% 증가했으며 남성의 진료비 연평균 증가율이 여성에 비해 약 1.5%p 높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는 “오십견 등 어깨통증의 경우 대부분 1~2년 이내에 자연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충분한 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운동제한이 남는 경우가 많다”면서 “6개월 이상의 충분한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을 보이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다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결과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은만큼 수술을 고려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십견 등 어깨통증은 어깨관절의 심한 만성통증, 야간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4%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행성 변화에 따른 어깨관절낭의 구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어깨 자체의 질환으로 인한 관절의 강직 또는 경추 주위의 병변에 의한 강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31,000
    • -5.18%
    • 이더리움
    • 2,920,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3.53%
    • 리플
    • 2,000
    • -4.99%
    • 솔라나
    • 124,300
    • -7.03%
    • 에이다
    • 382
    • -5.45%
    • 트론
    • 421
    • +1.69%
    • 스텔라루멘
    • 22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5.45%
    • 체인링크
    • 12,980
    • -5.74%
    • 샌드박스
    • 118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