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코스피 시초가 하락 예상

입력 2012-06-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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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 시초가는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4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58.81포인트(3.21%) 내린 1775.7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증시는 1800P선이 1차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실업률 상승 등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부진한 흐름 예상된다”며 “이번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연준 베이지북에서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힌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ECB의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 후반 증시 반등이 예견된다”며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역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조정시 갤럭시S3 출시 및 2분기 실적 기대가 반영된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코스피는 현재 시총상위 종목에 매도 우위 종목이 다수이며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통신업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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