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유람선 '코스타 빅토리아호' 4일 인천 북항 입항

입력 2012-06-03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선박이 북항에 입항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7시 인천 북항 동부부두 3번 선석으로 입항할 호화 유람선 코스타 빅토리아(7만5000t급.Costa Victoria)호는 1190명의 승객을 내려준 뒤, 1700명을 새로 태우고 이날 오후 4시 30분 여수로 출항한다.

폭 32.25m 규모의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지난해 코스타 클래시카(5만2000t급.Costa Classica)호를 19번이나 인천항에 보냈던 코스타 크루즈사가 동북아시아 지역 기항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해 인천항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IPA는 설명했다.

빅토리아호 승객과 수화물의 이동을 위해 이날 버스 20대와 탑차 12대가 동원된다. 배에서 내리는 승객들은 북항에서 버스를 타고 제2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출입국 수속을 밟고 나가야 한다.

반면 배를 타는 승객들은 반대 동선을 밟아 승선하게 된다.

IPA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형 크루즈 입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코스타 크루즈를 비롯한 선사들의 북항 정기선 기항 유치를 추진해 볼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업계의 협력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6,000
    • -2.97%
    • 이더리움
    • 4,528,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54%
    • 리플
    • 3,041
    • -3.28%
    • 솔라나
    • 199,900
    • -4.17%
    • 에이다
    • 624
    • -5.02%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7%
    • 체인링크
    • 20,400
    • -4.36%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