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교생 매주 토요일 대학서 디자인 배워

입력 2012-06-01 13:19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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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학교 프로그램 일환… 올 연말까지 실시

서울특별시 초·중·고교생들이 매주 토요일 마다 홍익대학교 등 4개 대학교에서 디자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활기찬 배움,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주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학생 디자인 체험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학생 디자인 체험교육’은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디자인교육 전문기관인 ‘서울디자인센터’와 시내 4개 대학(홍익대·국민대·한성대·숭의여대)이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지역사회 기관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급별 수준과 특성에 맞게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은 960명(1회 기준 40명, 총 24회), 중·고등학생은 320명(1회 기준 40명, 총 8회)이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학생 모집은 월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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