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최고 인기지역은 ‘중구’

입력 2012-05-2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에서 낙찰가율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낙찰가율이 17% 넘게 오르며 낙찰가율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용도별로는 토지의 낙찰가율이 가장 많이 올랐다.

25일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이 최근 1년간 서울 소재 경매물건 2만1135개를 분석한 결과, 중구 낙찰가율은 51.8%에서 69.1%로 지난해 대비 17.3%p 올라 25개 중 수위를 차지했다.

서울 25개 구 중 절반이 넘는 16개가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중구 다음으로 낙찰가율이 많이 오른 곳은 중랑구로, 낙찰가율은 65.9%에서 80.8%로 14.9%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영등포구가 68.8%에서 81.7%로 12.9%p, 성북구가 74.9%에서 79.2%로 8.4%p, 도봉구가 70.6%에서 78.7%로 8.1%p 순이었다.

반면 10개 구는 낙찰가율이 떨어졌다. 가장 큰 낙찰가율 하락폭을 보인곳은 관악구로, 1년 만에 16.2%p 떨어진 66%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서대문구 낙찰가율은 81.4%에서 68.3%로 13.1%p 하락했으며, 강동구와 마포구 낙찰가율이 각각 6.6%p씩 내렸다. 강동구는 81.1%에서 74.5%로, 마포구는 82.8%에서 76.2%로 낙찰가율이 하락했다.

이밖에 동작구가 79.6%에서 76%로 3.6%p, 서초구가 77.1%에서 74.6%로 2.5%p, 송파구(80.2%→77.8%)와 종로구(72.6%→ 70.2%)가 각각 2.4%p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용도별로는 토지 낙찰가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지용도로 경매에 나온 토지물건은 타 용도물건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낙찰가율이 10.5%p(58%→68.5%) 올랐고 임야도 43.4%에서 45.4%로 2%p 올랐다. 그러나 전답용도 토지는 87.8%에서 71.9%로 15.9%p 내렸다.

근린시설 낙찰가율도 소폭 올랐다. 이 기간 근린시설 낙찰가율은 71.1%에서 74.5%로 3.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상가 낙찰가율이 12.1%p(71.7%→59.6%), 오피스텔 낙찰가율이 6.3%p(86.8%→80.5%)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밖에 주거시설 중에서는 다가구주택이 87.8%에서 79%로 8.8%p 내렸다. 아파트(-1.4%p)나 단독주택(-2.5%p)에 비해 낙폭이 컸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지역별·용도별 낙찰가율을 보면 안정성을 추구하는 최근의 입찰 트렌드가 감지된다”며 “거주민 전입전출이 잦아 안정성이 떨어지는 관악구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주 수요층이 자영업자라는 특성 때문에 경기에 민감한 상가물건 낙찰가율이 내리는 것도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37,000
    • -0.41%
    • 이더리움
    • 3,365,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79%
    • 리플
    • 2,035
    • -0.44%
    • 솔라나
    • 123,700
    • -0.88%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04%
    • 체인링크
    • 13,590
    • -0.95%
    • 샌드박스
    • 108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