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달 전국서 5200가구 공급

입력 2012-05-24 11:18 수정 2012-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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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내달 5200여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특히 아파트를 비롯, 오피스텔, 주상복합, 도시형 생활주택 상품을 중심으로 입지·분양가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강남 푸르지오 시티’ 381실과 함께, 6월 말 강남역과 양재역 더블역세권의 입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403실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강남역보다 번화한 곳으로 꼽히는 부천역 초역세권의 알짜 입지에 ‘부천역 푸르지오 시티’ 282실을 공급하고, 광교지구 택지개발구역 내 신대역·경기대역 역세권에도 오피스텔 920실을 공급한다.

오는 9월부터 정부 부처 이전이 본격화되는 세종시에서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의 후속으로 2차 오피스텔 824실을 공급한다. 송도에서는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D블록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551가구와 함께,‘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 339가구를 공급한다.

분양시장 훈풍이 불고 있는 지방 대도시에서도 공급물량이 적지 않다. 대우건설은 6월 중순 부산 연산동에서 ‘센텀 푸르지오’ 560가구와 함께, 부산의 고급 주거지역인 해운대구 중동에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535실을 분양한다. 6월 말에는 울산에서도 392가구의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4~5월은 총선 및 각종 행사 등이 많고, 7~8월은 휴가시즌이라, 적절한 분양시기를 관망하던 프로젝트들이 6월에 대거 공급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특히 강남, 세종시, 송도, 해운대 등 뛰어난 입지를 내세운 분양 단지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올해 하반기에도 위례신도시, 분당 정자동, 거제시 등 전국 요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분양 준비중”이며, “이러한 추세로 2012년에도 주택공급실적 1위의 위상을 무난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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