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구속상태서 수술...법원 당황

입력 2012-05-23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시중(74)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3일 오전 이미 서울구치소를 떠나 혈관수술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정선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할 심문기일을 열었으나 최 전 위원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최 전 위원장은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지난 21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고, 심문기일 당일인 이날 오전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소환 과정에서 알았다. 구속집행정지 결정 전에 병원에 먼저 가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알선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9,000
    • +0.11%
    • 이더리움
    • 4,56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2.81%
    • 리플
    • 3,036
    • -0.75%
    • 솔라나
    • 198,400
    • -0.15%
    • 에이다
    • 625
    • +0.1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03%
    • 체인링크
    • 20,920
    • +2.45%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