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신준호 회장, 서울여자간호대 인수

입력 2012-05-18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준호(71)푸르밀 회장이 서울여자간호대를 인수하고 18일 재단이사장에 취임한다.

푸르밀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신 회장과 부산 경남고 동기 사이인 하민우 전 서울여자간호대 이사장이 재정난으로 도움을 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신 회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지난 2일 의담학회 이사로 선임됐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도 받았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푸르밀은 서울여자간호대의 학교법인 의담학회에 수백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푸르밀은 의담학회가 운영하던 △지역간호사업소 △평생교육원 △노인간호연구소 △노인요양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후원,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여자간호대는 3년제 간호전문대로, 학교법인 의담학회가 설립해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 수는 930여 명. 올 2월 간호사국가고시에 298명이 지원해 모두 합격할 정도로 명문 간호전문학교로 꼽힌다.

신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을 경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의료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막내동생이다. 롯데제과 대표, 롯데그룹 부회장을 지낸 뒤 지난 2007년 롯데그룹에서 독립해 롯데우유를 운영하다 2009년 사명을 푸르밀로 바꿨다. 푸르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2772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9,000
    • -1.65%
    • 이더리움
    • 4,63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1.66%
    • 리플
    • 2,897
    • -0.07%
    • 솔라나
    • 195,200
    • -1.26%
    • 에이다
    • 545
    • +1.11%
    • 트론
    • 462
    • -2.33%
    • 스텔라루멘
    • 31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40
    • -1.26%
    • 체인링크
    • 18,800
    • -0.42%
    • 샌드박스
    • 210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