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촌1교 내달 초 개통

입력 2012-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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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 높이만 109m…국내 최대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공촌1교' 전경

고난도 시공 기술력이 요구되는 경사(傾斜)주탑 사장교 ‘공촌1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국내 경사주탑 사장교 가운데 최고 높이인 주탑을 갖춘 ‘공촌1교’를 완공하고 내달 1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촌1교는 주탑 높이 109m, 연장 300m, 교폭 44m(6차로)의 교량으로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공촌천의 선박 운행 계획에 따라 하천 외측에 주탑을 배치한 비대칭 사장교다.

구조적 효율성을 높이고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탑의 경사를 수직에서 15도 기울기로 시공했다.

또한 내풍(耐風) 안정성과 비틀림 저항에 유리한 2면 케이블 형식을 채택했다. 높은 주탑의 역동적인 상승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케이블을 부채꼴 형태로 설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촌1교는 강화에서 인천을 잇는 최단 간선도로로서의 기능과 함께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 중추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높이의 경사주탑 사장교 공촌1교를 성공적으로 준공, 초장대교량 분야의 우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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