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현대해상, 텔레매틱스 마일리지 보험 출시

입력 2012-05-17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블루링크·기아차 UVO 장착 車, 원격 버튼만 누르면 보험료 최대 26% 할인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보험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텔레매틱스 장착 자동차 운행 고객들에게 편리한 자동차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원격 버튼만 누르면 최대 26%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블루링크·유보(UVO) 마일리지보험’ 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UVO 장착 차종을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진촬영 등 번거롭던 마일리지 확인과정을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만 누르면 원격으로 처리해준다.

현대·기아차는 블루링크와 UVO의 특징을 살려 편의성과 고객혜택을 극대화하는 상품을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했으며, 현대해상을 통해 첫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 가입 고객은 도난방지 및 긴급 상황 통보 기능에 대해 가입할 때 보험료 약 13%를 우선 할인 받게 되며, 계약 만기 시 주행거리에 따라 약 6~13%의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 받는 등 최대 26%의 보험료를 할인 받게 된다.

현대·기아차와 현대해상은 블루링크·UVO 장착 차종의 경우 △사고 예방기능 및 사고 시 신속한 피해자 구호 등에 따른 손해 절감 기능(차량진단 및 사고통보장치 장착 특약 3%할인) △자동차 도난방지기능(약 10% 할인) △연간 주행 마일리지 측정 기능(연간 주행거리 7000㎞ 이내 시 약 6~13%) 등을 활용해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연간 주행거리 3000㎞ 미만 고객의 경우 선 할인 13%에 주행거리 할인 13%를 더해 최대 26%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연간 3000~7000㎞ 주행 고객은 주행거리에 따라 선 할인 13%에 주행거리 할인 약 6~12%를 더해 약 19%~25%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연간 주행거리 7000㎞ 이상 고객도 블루링크·UVO 장착만으로 약 13%의 보험료를 선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해상과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을 계약한 후 계약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 SOS버튼을 눌러 현대차 블루링크센터·기아차 UVO센터에 마일리지보험을 위한 원격점검을 요청하면 되며, 보험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해상(1588-5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은 현대·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특성을 충분히 살리고 자동차와 통신,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사 및 금융사들과의 제휴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이석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0,000
    • -0.42%
    • 이더리움
    • 4,366,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55%
    • 리플
    • 2,847
    • -0.7%
    • 솔라나
    • 190,000
    • -0.84%
    • 에이다
    • 565
    • -2.4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890
    • -2.02%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