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창립70주년 맞아 비전 재정립

입력 2012-05-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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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7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임원과 노조간부가 함께 화이팅을외치고있다(중앙 좌측 김유석 사장).

행남자기는 오는 15일 맞이하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남자기는 70주년을 맞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추구하며 고객의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초우량 기업’이라는 행남의 비전을 재정립했다.

또 이를 위한 4대 좌표로 △차별화된 경쟁우위 지속확보 △첨단 도자기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의 지속적 발굴 △경영 및 위기관리 능력 △생활문화 창조를 통한 사랑받는 기업 등을 제시했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2020년 글로벌 톱기업으로의 성장을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 및 매출 4000억 달성 △신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한 세라믹 신소개 개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생활문화 창조 등을 설정했다.

김유석 행남자기 대표이사 사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글로벌 톱3로의 도약은 물론 가깝게는 100년 멀게는 300년을 영속하는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대외여건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1280도의 불기둥과 같은 열정으로 혼을 불살라 흙이 불을 견뎌내고 도자기로 다시 탄생하듯 도자기 명가를 넘어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사원과 사내 추천을 통한 모범사원과 함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슬로건 공모 당선자를 함께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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