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국산 라디오 찾습니다

입력 2012-05-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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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근현대 산업기술분야 유물 조사 착수

국내에서 생산한 첫 번째 국산 라디오, 첫 자동차 고유모델 등 우리나라 근현대 산업기술 분야 유물을 조사하는 사업이 시작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문화재청은 현시대의 문화 자산을 파악하고자 '근현대 산업기술분야 목록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문화재청은 지난 100여 년간의 산업기술의 흐름과 성장을 시대별·분야별로 정리하고 관련 유물을 선정한다.

대상은 당대인의 생활을 변화시키며 사회적 이슈가 된 제품, 수출효자종목의 최초 국산제품, 후대의 관점에서 현재 생활을 알려주는 산업제품 등이다.

문화재청은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김근배 교수)에 의뢰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협력단은 산업기술 분야 유물을 소장한 기관과 개인의 제보를 받는다.

소장자는 오는 9월까지 문화재청 또는 조사단(042-350-4643, koreanscience@ gmail.com)으로 유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사진, 연락처를 알려주면 된다.

문화재청 측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중요한 유물은 문화재로 등록하고, 산업기술 분야의 문화 자산을 보존·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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