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4시간 불통, ‘예비 장치’ 소홀했나

입력 2012-04-3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지난 28일 4시간 여 가량 불통된 것과 관련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비 장치 마련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카카오톡을 서비스 중인 카카오는 서비스가 중단된 원인이 트래픽 과부화로 인한 전력공급에 대한 문제나 서버군에 장애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카카오가 입주한 층에 분전반이 차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LC CNS IDC 서버를 일부 대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장비관리는 협력사인 케이아이엔엑스(KINX)가 담당하고 있다.

차단기가 작동하는 것은 일반 가정집으로 비유하면 특정 가구에 누전, 과부하 등이 발생할 경우 다른 가구에까지 영향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부하나 누전 또는 차단기 자체 불량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분전반이 차단되는 경우는 많지만 중요한 것은 카카오가 막대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예비전력 공급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 1분의 정전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산업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비전력을 생산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IDC센터 쪽의 사고와 관련해 예비전력이 어떻게 공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LG CNS는 차단기 작동 이후 10분 만에 해당 메인 차단기, 26분 만에 서버로 가는 전기의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 KINX, LG CNS 3社가 공조해 정확한 원인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29일 새벽 해당 차단기를 교체해 분석 의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