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농무장관 “한국 등 쇠고기수입 중단 안한 것 감사”

입력 2012-04-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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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빌섹 미국 농무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광우병 사태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한국 등 쇠고기수입을 중단하지 않은 국가들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일본, 한국 등이 현 시점에서 쇠고기수입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감시시스템은 적절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문제의 젖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한 것도 이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빌섹 장관은 또 “오늘 20개 주요 무역 파트너에 미국산 쇠고기와 유가공 제품이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중단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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