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中企, 디도스 방지기술로 美시장 뚫었다.

입력 2012-04-16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 방지 소프트웨어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시큐클라우드는 최근 차세대 보안정보 및 사건관리(SIEM) 솔루션 ‘메두사’를 미국 새너제이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EGI호스팅에 수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두사는 기본적인 네트워크 모니터링에서 디도스 탐지와 차단 기능을 수행하며 각종 보안장비들을 통제하고 분석해 고객 서비스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판매는 시큐클라우드가 제공한 솔루션을 EGI의 고객들이 사용하면 수수료를 받은 뒤 양사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GI 입장에서는 초기 디도스 방지 솔루션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큐클라우드는 EGI의 고객 3000사를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큐클라우드는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드 등의 다른 IDC업체와도 접촉 중이어서 앞으로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8,000
    • -2.44%
    • 이더리움
    • 4,612,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41%
    • 리플
    • 3,094
    • -3.04%
    • 솔라나
    • 201,400
    • -5.13%
    • 에이다
    • 633
    • -4.95%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90
    • -1.16%
    • 체인링크
    • 20,720
    • -3.67%
    • 샌드박스
    • 215
    • -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