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국민브랜드’ 굳힌다

입력 2012-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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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D 풀 라인업 및 친환경 생활가전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국민브랜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풀만 호텔에서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올해 전략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

이날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세계 최대 크기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옆면의 두께가 4mm에 지나지 않으며 뛰어난 화질과 시야각을 구현한다.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베젤이 제로에 가까운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한 시네마 3D 스마트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55인치에서 72인치까지 이르는 대형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다양한 친환경 생활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독자기술 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를 적용해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6모션 세탁기와 핵심기술 컴프레서로 청소력을 향상시킨 청소기를 공개했다.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기존 대비 에너지를 41%까지 절약하고 4단계 필터 시스템 ‘헬스가드(Health Guard)’로 탈취기능을 높인 냉장고를 소개했다. 또 버튼 하나로 대기 전력을 50% 절감하는 ‘에코-온(Eco-On)’기능을 탑재한 광파오븐도 전시했다.

LG전자는 중국, 인도와 함께 아시아 최대규모 시장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로덕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 김원대 전무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며 “시네마 3D 스마트TV와 친환경 생활가전을 앞세워 올해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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