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사흘째 하락…IT株약세

입력 2012-04-12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으로 하루 휴장했던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옵션만기일, 북한의 로켓 발사 가능성 등에 대한 부담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5포인트(0.83%) 내린 1977.7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로 39억원, 비차익거래로 931억원의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1.53%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제조업, 건설업, 섬유.의복, 통신업종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보험, 은행업종 등은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제다. 삼성전자(-1.91%), LG전자(-2.94%), 하이닉스(-1.08%) 등 대형 IT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가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기아차도 1.29% 하락하고 있다.

이에 반해 LG화학과 KB금융,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8,000
    • +0.66%
    • 이더리움
    • 5,09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82%
    • 리플
    • 693
    • -0.43%
    • 솔라나
    • 210,500
    • +2.88%
    • 에이다
    • 587
    • +0.34%
    • 이오스
    • 924
    • -1.39%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85%
    • 체인링크
    • 21,400
    • +1.57%
    • 샌드박스
    • 539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