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 로켓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입력 2012-04-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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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인공위성을 발사하려는 북한의 결정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루카셰비치 대변인은 북한의 위반 사실을 지적하면서도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은 정치·외교적 틀 안에서 평화적으로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달 중순 성명에서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위반하고 있다”면서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명했었다.

러시아는 당시 성명에서 “1874호는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로켓 발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민수용 로켓 운반체라 하더라도 결의를 위반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이날 북한 로켓이 궤도를 이탈해 러시아 영토로 떨어질 경우 요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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