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대화형 플러스친구' 오픈

입력 2012-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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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화형 플러스친구' API 오픈 예정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픈 모바일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또 API를 오픈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형 플러스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화형 플러스친구'는 기존 플러스친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해주는 서비스다. 대표적인 예로 기존 PC 메신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심심이'를 플러스친구 채팅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고 증권의 경우 사용자가 관심 종목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현재 주가, 주가 추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회할 수 있다.

'대화형 플러스친구'는 일차적으로 증권, 맛집, 심심이, 지식로그, 운세 등 주요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친구 추가·차단 방식은 기존 플러스친구와 동일하다.

이처럼 콘텐츠 사업자와 사용자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플러스친구 활용 분야는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먼저 콘텐츠 사업자는 개별 고객들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고객밀착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트래픽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나만의 정보 창구가 개설된 것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화형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적극 활성화시키는 한편, 2분기 내에 개발자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로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대화형 플러스친구'를 통한 본격적인 오픈API 확대를 발판으로 모바일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가 지난해 말 오픈 API 로 공개한 카카오링크를 통해 현재까지 5000만여건 이상의 링크가 전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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