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고대구로병원 교수, 구명 1개로 폐암 제거 성공

입력 2012-04-06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암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 성공

고대 구로병원은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옆구리에 작은 구멍 1개만 내고 흉강경을 넣어 암을 제거하는 폐암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중순 국내 처음으로 50대 여성 폐암 환자에게 옆구리에 지름 4cm가량의 작은 구멍을 한 곳만 내고 수술기구와 흉강경을 넣어 암 덩어리를 제거해 몸 밖으로 빼내는 독창적인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 수술을 시행했다. 김 교수는 이후 현재까지 총 4건의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에 성공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은 단 2시간만에 이뤄졌으며 결과도 성공정이었다”며 “환자의 폐암 조직은 깨끗이 제거돼 회복속도도 매우 빨랐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현구 교수의 폐암수술에 싱글포트 흉강경을 적용해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두번째다. 지금까지 가슴부위에 내시경을 넣는 흉강경 수술은 보통 옆구리에 3군데 구멍을 내 수술이 이뤄졌는데, 갈비뼈 안에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수술 난이도도 높았다.

김현구 교수는 “1개의 구멍을 내 수술을 하면 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수술 후 흉터와 통증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59,000
    • +1.68%
    • 이더리움
    • 3,098,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03%
    • 리플
    • 2,060
    • +2.18%
    • 솔라나
    • 130,500
    • +3.16%
    • 에이다
    • 393
    • +1.81%
    • 트론
    • 430
    • +1.42%
    • 스텔라루멘
    • 242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0.74%
    • 체인링크
    • 13,470
    • +1.97%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