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EU와 美·中 등 8개국에 위성발사 참관 요청

입력 2012-04-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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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럽연합(EU)과 미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이란 등 8개국에 위성발사 참관을 요청했다고 4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은 유럽우주국(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참관 요청을 거부했다.

일본 정부 일각에서는 참관을 거부해 북한 미사일 개발 관련 정보를 수집할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한편 러시아 이타르통신은 이날 러시아 연방우주청도 위성발사에 참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방우주청 소식통은 “북한의 로켓발사는 러시아가 지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에 대한 직접적 위반이기 때문에 참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기술 관련 발사행위를 금지한 결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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