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GE 신용등급 ‘Aa3’·GE캐피탈 ‘A1’으로 강등 (상보)

입력 2012-04-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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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일(현지시간)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을 종전 ‘Aa2’에서 ‘Aa3’로 한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GE 자회사인 GE캐피탈의 신용등급은 종전 ‘Aa2’에서 ‘A1’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금융기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수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GE캐피탈이 GE의 재무구조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라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달 19일 GE와 GE캐피탈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GE캐피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을 늘리고 자본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긍정적 움직임을 보였으나 회사의 자금조달 모델 등에서 리스크는 여전하다”라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또 “GE의 산업부문은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견실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러나 GE캐피탈 등 금융부문의 리스크를 반영해 GE의 등급을 강등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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