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화는 계속된다…글로벌 스마트폰 1위 굳힐 전망

입력 2012-04-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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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1위에 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블룸버그

삼성전자의 신화가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이 지난 1분기에 전세계에서 4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이 28.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캐너코드제누이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캐너코드의 마이클 워클리 정보·기술(IT) 담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3260만대 판매로 점유율 22.4%를 기록하면서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라고 분석했다.

삼성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체적으로는 삼성전자가 2억8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8.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애플은 1억4840만대를 팔아 20.5%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2013년에는 점유율을 30.8%로 늘려 애플과의 격차를 10%포인트 이상 벌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워클리는 “이번 조사결과는 삼성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특히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삼성은 모든 가격대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업계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판매가 부진한 1분기에도 오히려 판매는 늘었다”라고 분석했다.

노키아는 지난 1분기에 8.6%, 블랙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이 7.6%, 화웨이가 5.8%, HTC가 4.5% 등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ZTE가 3.9%, 소니에릭슨과 LG는 각각 3.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모토로라모빌리티는 3.0%의 점유율로 조사 업체 중 가장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는 1억454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3.8% 늘었으나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된 전분기에 비해서는 8.3%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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