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1위

입력 2012-04-03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00만대 판매 점유율 28.2%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에 전세계에서 4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이 28.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캐너코드제누이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캐너코드의 마이클 워클리 정보·기술(IT) 담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3260만대 판매로 점유율 22.4%를 기록하면서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라고 분석했다.

노키아가 8.6%, 블랙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이 7.6%, 화웨이가 5.8%, HTC가 4.5% 등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ZTE가 3.9%, 소니에릭슨과 LG는 각각 3.7%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모토로라모빌리티는 3.0%의 점유율로 조사 업체 중 가장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는 1억454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3.8% 늘었으나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된 전분기에 비해서는 8.3%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체적으로는 삼성전자가 2억8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8.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애플은 1억4840만대 판매에 20.5%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번 조사결과는 삼성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특히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삼성은 모든 가격대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약한 1분기에도 판매가 늘었다”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6,000
    • +0.02%
    • 이더리움
    • 4,37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1.66%
    • 리플
    • 2,854
    • -0.76%
    • 솔라나
    • 190,900
    • -0.1%
    • 에이다
    • 569
    • -1.0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
    • 체인링크
    • 18,970
    • -1.25%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