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교무회의…독특한 선생님들 말다툼 '대폭소'

입력 2012-04-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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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개그콘서트')
개콘의 새로운 코너 교무회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교장 김대성, 미술교사 양상국, 윤리교사 송준근, 수학교사 김기열, 음악교사 이종훈 등이 출연해 '교무회의'를 선보였다.

이날 수학교사 김기열은 미술교사 양상국에게 "미술시험에 수학문제를 내면 어떡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미술책이 너무 얇아서 낼 게 없어 두꺼운 수학책에서 문제 좀 냈다"고 말해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음악교사 이종훈은 오디션 프로에 제발 그만 나가라는 김기열의 짜증스러운 지적에 "방금 그 지적 너무 좋았어요. 100점 드릴게요"라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심사위원 보아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리교사 송준근은 "선생님은 선생님답게 학생들한테 모범을 보여야…"라며 바닥에 침을 뱉고는 "눈 깔아라"고 막말을 하며 반전 센스를 선보였다.

이후 교장 김대성이 등장해 "요즘 우리 학생들이 학원에서 배우고 와서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고 한다"며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자 양상국은 "애들이 학원 숙제를 미술시간에 하고 있다"며 애들 좀 혼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훈은 "그렇게 선생님을 무시하는 학생들은 내가 캐스팅하겠다. 트레이닝은 SM"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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