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대형유통업체 수수료 인하로 인한 풍선효과 막겠다”

입력 2012-03-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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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28일 “대형유통업체들이 판매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감소분을 다른 부분에서의 비용 전가로 메우는 소위 ‘풍선효과’를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목동의 중소기업 전문백화점인 행복한 세상 백화점을 방문해 유통분야에서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대형유통업체가 갑의 지위를 악용하는 경우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심지어 직원의 결혼식이나 돌잔치와 같은 경조사까지 알려오는 경우마저 있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핫라인을 통해 불공정 관행과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있고, 그동안 125개 중소업체로부터 제보나 건의가 있어 이를 직권조사의 단서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대형유통업체들과 합의한 판매수수료 인하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을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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