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형제간 우애에 상처 내지 않을 터"

입력 2012-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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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17일 "형제간 우애에 상처를 내게 하는 일에 앞장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갑 강동복 자유선진당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인 박근령씨가 어제 갑자기 어머니의 고향인 옥천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신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오후에 열리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지만 나는 충청도의 정서를 제대로 지키는 도의가 살아 있는 정치를 할 것이다"고 밝혀 근령씨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일부에서는 상대와 싸우지 않고 의원을 당선시키지 못한다고 지적을 하지만 충청도의 정신과 정서로 충청도의 마음을 지켜가면서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자 노력하겠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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